재키는 미국인답게(?) 비싸고, 깨끗하고, 좋은 식당을 선호했다. 대만에 도착한 첫날, 이미 지쳐버린 나를 끌고 그는 딘타이펑으로 갔다. 대만에 오면 꼭 딘타이펑을 가야 해! 줄을 거의 안 서고 바로 입장을 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3시 30분이라는 엄청나게 애매한 시간대에 식당에 도착했다. 타이베이 101점이나 본점이 아닌, 한국인에게는 약간 안 유명한 종샨(Zhongshan, 중산)에 있는 지점에 갔다. Din Tai Fung Mitsukoshi Nanxi Restaurant · 104, Taiwan, Taipei City, Zhongshan District, Nanjing W Rd, 12號B2 · Taiwanese restaurant goo.gl 가서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뭐를 많이 시켰다. 합쳐서 2000 위안 정도 나왔으니 둘이서 80,000원어치를 해치운 셈이다. 지금 생각해도 미친 것 같이 먹어댔다. 먹으면서 재키는 연신 말했다. 이게 진짜 대만의 맛이지~ 하지만 ...
#Zhongshan
#중산
#종샨
#스키야키
#스키야끼
#뷔페
#무한리필
#딘타이펑
#대만여행
#대만뷔페
#대만맛집
#대만
#타이베이
원문링크 : 대만에서의 식사. 망한 딘타이펑, 천국의 스키야끼, 망한 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