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옴마미 마중가개


8/9 옴마미 마중가개

어제 잠깐 내린 소나기로 신났는데 하..... 아침부터 폭염주의보 문자가 엄청나게 오네요ㅠㅠ헝헝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

짐 챙겨야 되는데 귀찮아...... 구ㅉㅣ야 어디 있니 눈누 심시매 "나 왜찾개?

치석 껌 만 주지 말고 다른 것 좀 주라 개?" 옴마 베개와 옷에 파묻혀있는 유구찌 여기서 뭐 하냐?

옴마 언제 오나 물어볼까????? "삐져다 개????

" 그래 그럼 거기서 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가서 컴퓨터나 할란다~.~ 짐정리한답시고 다 어질러놓고... 어우 더워 조금만 쉬자........ ??????

잠들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시간 옴마미가 오고 있답니다 나가자 유구찌 지하철 타고 내려서 걸어온다는 옴마미 마중나가기~ 훗 분명히 뻐댕길거알기에 덥지만 슬링백 메고 나왔습니다 "옴마??? 옴마 만나러 가개?!

씐난다개 " 아 !!!!!!!!천천히가ㅠㅠㅠㅠ "거 우리옴마 오는거개!?!?"

아니야 아저씨야 ㅡㅡ 가는 길에 쉬야는 해줘야지? 옴마한테 가야지...


#가족상봉 #구눈누일상 #구찌일상 #눈물겹다 #엄마와아들 #징글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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