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연속으로 만들어지는 삶


사건의 연속으로 만들어지는 삶

'매일이 오늘처럼 평안했으면' 우주는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한다. '이눔시키, 재미 좀 봐야지?', 내게 새로운 시련을 준다. 20년간 인간관계 대처 데이터들 쌓았지만 새로운 유형의 인간들을 계속 나타난다. 결코 익숙해지지도, 능숙해지지도 않는다. 나는 흔히 말하는 '아싸'이다. 밤에 맥주한잔하자 부를 친구도, 기쁘고 슬픈 소식을 같이할 친구도 없다. 진솔하게 다가가면 선을 넘어버리고, 조금 천천히 다가서면 선을 그어버린다고들 한다. 선, 그 애매모한 선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막상 선을 넘어버리면 나가고 싶고, 선을 그이면 들어가고 싶은 내 마음. 그래서 항상 '인싸'라 불리는 친구들을 동경했고, 단짝친구의 존재를 갈망했다. '깊이 들어갈 바에 들어가지 않겠다'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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