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여름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할 사우디 프로 리그의 행보,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 오바메양, 윌프리드 자하 등)

과거 유럽의 주요리그에서 활약하던 스타플레이어들이 말년이 되어 중국이나 미국으로 많이 떠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중국 슈퍼리그와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의 경우에는 유럽의 리그들과는 확연히 다른 곳이며, 축구적으로도 많은 차이를 보여주는 곳이기에 말년의 스타플레이어들이 마지막으로 축구 인생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과거 LA갤럭시로 이적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치차리토 등이 있으며, 중국 슈퍼 리그는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중국 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인해 외국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과거에는 오스카, 헐크, 파울리뉴, 야닉 카라스코, 펠라이니와 같은 선수들이 있었을 정도로 유럽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말년을 보내는 곳이였다. 그리고 이번 2023-2024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과거 중국 슈퍼리그의 뒤를 따르는 곳이 등장했다. 바로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든 중동 리그가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