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쓰는 편지

아들아, 엄마는 요즘 엄마의 선택에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된단다.너에겐 어떨지 모르겠지만,엄마에겐더 즐겁고 행복한 선택을 한 것 같다.내 선택이 옳다고 확신하는 삶을 살 수 있을 때 그때부터의 인생은 아주 다른 것 같다.사람은 끼리끼리 만나고,끼리를 보면 알 수 있다.끼리를 바꾸면 인생도 달라지는 것 같다.너에게 엄마라는 사람이 좋은 끼리가 되고싶구나.그리고 이게 시작인것 같다.우리아들이 비는 모든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지만,모든게 맘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니.언젠가는 알게된다. 신이 네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들어주지 않는다는거그것들을 내려놓았을 때 행복을 알려준다는거..네가 신을 원망하게 되는 날도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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