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만을 위한 인터뷰 책,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한창 블로그를 일기장으로 쓰던 십 대 시절 유행했던 게 50문 50답, 100문 100답 같은 글이었어요.단순하게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등을 물어보고 대답하는 정도의 질의응답문이었답니다.그 질문들에 구구절절 대답을 쓰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게 그때의 유행이었다는 게 생각나요.저런 질문과 대답은 유명인들의 인터뷰에서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요.그 목적은 아마 블로그에서 돌아다니던 그 글과 별다른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바로 질문에 대답하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겠지요.물론 유명인들의 인터뷰에는 조금 더 그 사람에 맞춘 질문들이 들어가기는 하겠지만요.수많은 질문에 대답하면서 별생각 없이 했던 대답이 사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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