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소액 부동산 투자하겠다는 딸, 부모님께서 허락 해주실까?

나는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컸다. 반항 한 번 해본적 없고, 부모님의 말도 잘 들었고, 딱히 내 주장도 내세워본 적 없다. 부모님께 내가 뭘 해보겠다고 한 적도 없다. 그래서 부모님과 트러블 있을 일도 없었다. 그런 내가 하고 싶었던 것! 부동산 투자다. 그것도 경매로! 회사다니면서 모은 돈으로 소액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마인드를 다잡고 몇 달동안 공부했다. 2018년 12월.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부모님께서 어떤 반응을 보이실 지 눈에 선했지만, 일단 얘기를 안하고 시작할 수는 없었다고 생각했기에 말씀드렸다. 경매가 소액투자수단으로써의 좋은 점, 내가 투자할 지역분석, 내가 낙찰받고 싶은 물건 등등. 부모님의 대답은 NO. 절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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