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가 800만원 다 잃을 생각으로 주식 투자 시작한 계기 (feat. 테슬라, 구글)

사실 나는 주식의 '주'자도 관심이 없었다. 내가 생각한 주식하는 사람의 이미지는 오로지 개미였다. 직장에서도 주식하느라 시간도 뺏기고, 주가 내려가면 마인드컨트롤도 안될 것 같았다. 결국 한낱 개인 개미 투자자들은 악순환이 아닌가 싶었다. 내 머릿속의 주식이란 데이트레이딩 개념밖엔 없었다. 그건 그렇고,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정되었고. 1월엔 음... 이게 뭐지? 2월엔 어어? 어어? 3월엔 진짜? 진짜? 이렇게 오래 간다고? 4월엔 설마... 설마... 5월엔 아 !! 그때가 지금이다!!! 2008년 금융위기, 바로 그 때에만 느낄 수 있었던 주변의 공기이다. 1997년은 줄줄이 파산한 그 상황만 기억할 뿐, 우리집엔 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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