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오꼬노미야끼 / 야끼소바 - "하나" 솔직한 후기


[신촌] 오꼬노미야끼 / 야끼소바 -

오랜만에 신촌에서 맥주 한잔을 했다.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와 같은 철판요리를 파는 "하나"에 방문했다. 2000년대 후반때만해도, 크리스터치킨과 마당 주점이 있고, 조용한 주택들이 많은 골목이었는데, 지금은 가게들로 가득하다. 내가 오꼬노미야끼를 처음 맛보았던게 2004년쯤이었다. 혹시 아시는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한신포차 맞은편에 있었던 오꼬노미야끼를 포함해서 일본식 안주를 팔던 식당이 있었다.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한 일본 기념품 같은 것으로 꾸며져있고,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는건 2층 천장에 ANA항공 비행기 풍선이 달려있었고, 푹푹 끓인 미역국, 그리고, 퉁퉁하시고 체격 좋으시고, 항상 친절하셨던 사장님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오꼬노미야끼와 이 가게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지금 내 여자친구를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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