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후반대의 에브리바디 인생 제1외국어가 중학교 들어가 처음 만나게 되는 영어라면,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부터는 저마다 연이 닿는 제2외국어 하나를 다시 추가로 만나게 됩니다. 그런 흐름으로 만나게 된 게 독일어. 햄버거를 함부르크로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장착할 수 있었지요. "이건 뭐지요?"를 Was ist das?(바스 이스트 다스?) "이건 공이에요." Das ist eine ball.(다스 이스트 아이네 발) 아마 독일어교과서 제1과에 나오는 내용일 거에요. 아니 아직도 기억이 나다니 아마도 독일어선생님이 숙제로 본문암기를 시켰던 것 같아요. 그래요! 여기서 제2외국어와의 만남이 멈췄더라면 아마 이후 제 선택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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