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사태 예고없는 사업종료


푸르밀 사태 예고없는 사업종료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지난 17일 본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종료 및 정리 해고를 통지한 가운데, 대리점과 거래처 등 관계자들도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푸르밀은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가나 초코우유, 바나나킥 우유, 비피더스 등 유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푸르밀 관계자에 따르면 푸르밀과 타 우유를 같이 취급하는 대리점은 500여 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합니다. 45년 동안 사업을 이어오던 '푸르밀'이 사업종료를 선언한 배경에는 '오너 경영의 실패'의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되며 잇따른 경영 실패와 도덕적 해이가 낳은 비극이라는 분석입니다. 2021년 푸르밀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푸르밀의 자본총계는 143억원에 불과해 완전 ..


원문링크 : 푸르밀 사태 예고없는 사업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