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활한 가을하늘 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공활한 가을하늘 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이번주는 비행기타고 육지나들이 간만에 가는 육지다보니 나름 챙겨지는 것들이 많더라 아무래도 제주도에서 온다하면 사람들 기대도 있고 요즘은 비행기 타는거 자체가 일상적인게 되어버려서 특별하지 않은데 다들 특별한지 대단하다고 떠가는 비행기가 그려진 하늘을 보며 붉은 빛의 새벽하늘을 보며 나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그에게 고맙고 내가 여기 저기 있어야 하는 이유들을 조금은 알것같은 느낌 멀리서 나를 보겠다며 한시간 운전도 마다하지 않고 부릉부릉 아침부터 찾아와 준 친구에 정성가득한 점심 비빔밥은 감동 너랑 있으면 마음이 너무 편안해 참 고마운 벚 바쁘게 제자리로 돌아온 나는 하느님과 약속한 거 잘 지켰고 이번 주 평일미사에 다녀왔다. 저번주는 일주일에 성당에 3번이나 가고 뭔가 따뜻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미사 옆 칸에 장례식을 준비하는 형제님의 모습이 눈에 어른어른 뭔가 일탈이 조금 필요했던 나 다이어트가 꼭 필요하다고 했는데 아침 점심 대충 먹어도 문제는 운동이다.

운동 일주일 3일은 한다...


#골린이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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