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처음 시작은 이랬어. 몇해전,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었는데, 실천독서를 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거야.

읽자 마자 실행하기로 했지. 읽기만 하면 성장한다는 데 까짓껏 못 읽을게 뭐람.

처음은 100일 33권 읽기 였어. 왜?

33권일까? 주인공 홍대리가 33살이거든.

그럼, 난 43권을 읽어야 하나? 잠시 생각했지만, 내 생각 따윈 무시하기로 했어.

무조건 따라 하기로 했지. 일단, 시작했어.

내가 평소에 책을 좀 읽기는 하지만, 3일에 1권을 읽는 정도는 아니거든. 그렇지만, 의욕에 찬 나는 책에서 하라는 대로 책을 구매하기 시작했지.

물론,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방식으로 독서코칭을 운영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얽메이고 싶지 않았어. 남들에게 공개하고 싶지도 않았어.

난 충분히 혼자서도 완수 할 수 있다고 믿었지. 그런데, 모두가 예상했듯이, 며칠 안되서 슬그머니 의욕은 사라지고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조차 잊어버렸어.

그렇게 100일 33권 읽기는 해마다 나의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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