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보 의안 - 마황탕


조영보 의안 - 마황탕

언제나 가슴을 뛰게 하는 조영보 선생의 의안 麻黃湯證其三 내 친구 沈鏡芙의 객방 손님 某君이 12월초에 傷寒을 앓았는데 가난해서 의사를 초빙할 수 없었다. 그렇게 1달이 지나서 沈先生이 그걸 알고서 마음상해서 이에 나에게 진찰을 부탁하였다. 맥을 보니 浮緊하고, 頭痛 惡寒한데 發熱은 심하지 않았다. (증상이) 처음에 병을 얻었을 때와 같다는 말을 듣고서, 이에 麻黃二錢 桂枝二錢 杏仁三錢 甘草一錢을 처방하고 다시 그 병이 오래 되었고 그로 인해 胃氣가 弱하므로 스스로 生薑三片 紅棗兩枚를 가하라고 지시하고 급히 달여 熱服케 하였고, 이불을 덮고 누우라고 하였다. 과연 一刻 後에 그 사람의 질병이 마치 사라진 듯 되었다. 살펴보건대 매년 겨울에 기후가 매우 추운 날에는 傷寒을 앓는 자가 특히 많다. 나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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