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시대에 급부상한 바이러스 영화, <컨테이젼>-2

-<컨테이젼> 속 ‘앨런’으로 보는 2020 참 언론영화 <컨테이젼>의 등장인물 중 ‘앨런(주드 로)’은 프리랜서 기자이다. 작중 그는 최초로 바이러스로 인한 일본인 사망을 보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명성을 얻은 그는 개나리꽃을 치료제라 알리며 개나리 추출액 신드롬을 낳기도 한다. 디지털 시대의 언론앨런이 기자로서 하는 활동으로 디지털 시대 속 언론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 지 엿볼 수 있다. 앨런은 언론사에 소속되지 않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게시한다. 또한 그는 ‘인쇄매체는 죽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그간 통상적으로 종이 신문을 최고의 언론 매체로 꼽던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나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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