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의류 리사이클링 시스템 ‘루프’로 만나는 옷의 재탄생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10월 12일 스톡홀름드로팅가탄 매장 중 한 곳에서 ‘루프’를 공개했다.‘루프’는 헌 옷을 새 옷으로 바꾸는 세계 최초의 매장 내 재활용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오래된 옷을 새 옷으로 조각낸 후 조립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소비자가 낡고 헤진 옷이나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가져오면 이 장비들이 옷을 섬유로 분해해 새 옷으로 만들 수 있는 실을 만들어낸다.주목해야 할 점은 ‘루프’ 시스템이 환경적이라는 점이다. H&M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물과 화학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일반적인 의류 생산 과정과 비교했을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낮다. 물도 염료도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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