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미국 타임지 꼭 읽어야 할 100선 등극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타임지에서 2020년 꼭 읽어야 할 필독서 100권에 선정되었다.타임지는 "작가 조남주가 쓰고 제이미 장이 번역한 이 소설은 많은 여성들이 강요 받아온 역할을 돌아보게 한다.", "주인공 지영은 평생에 걸친 성차별 끝에 분노로 무너지게 되었다. 이 분노는 너무 작지만 너무 크고 슬프게도 흔한 일이다."라고 평했다.'82년생 김지영' 번역판은 최근 미국 도서상 예심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약 16개의 국가에 판권이 팔려 해외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처럼 '82년생 김지영'이 국내외 인기를 얻게 된 배경에는 전 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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