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난관에 봉착할 미러관계, 바이든도 오바마 시절의 봉쇄정책 계승할 것으로 전망돼

-복원된 미국 확장주의와 러시아 영향력 확대 시도가 충돌할 수 있어-오바마 리셋 정책 무산돼 한때 양국 관계는 제2의 냉전 수준으로 악화돼-한편, 러시아는 주요국 중 이례적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축하 인사 전하지 않아현지 시간 12월 1일, 카자흐스탄 국영통신사 카자인포름과의 인터뷰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바이든 정권의 발언이나 성명들을 종합할 때, 바이든 정권의 대외 정책은 2009년~2017년 동안 추진되었던 오바마 정권에서의 원칙들과 부합할 것임을 밝혔다. 실제, 오바마 대통령과 당시 국가안보팀은 2014년 크림 위기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한 이래로, 신형 냉전식 봉쇄정책을 통해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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