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역사를 말하다. 대구교육박물관

-대구교육박물관 기획-대구교육박물관 주 목적2 · 28 민주운동의 주체는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었다. 1960년 2월 28일 경북고, 대구고, 경북대사대부고 등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정부의 부패와 불법적인 인권유린에 대항해 일으킨 민주운동이다. 대구 지역 어린 학생들의 규탄에 차츰 시민들도 동참했고 전국에 알려지면서 3.15 마산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19년 3월 8일 대구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때 학생들이 집결지로 이동하던 길 중 하나가 바로 3.1 만세운동길이다. 돌계단을 오르면 청라언덕이 나오는데, 만세운동 당시에는 계단 길 근처의 신명여학교에서 교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이 학교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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