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꾼 같은 LH 직원들, 노골적 투기 정황 드러나

정부가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땅 투기 의혹에 대한 합동 조사에 나선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노골적인 투기 정황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혹을 받는 직원 다수가 토지 보상 업무와 직접적 관련이 있거나, 보상받기 위한 기준에 맞춰 '토지 쪼개기'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묘목을 심고 '맹지'를 사들인 정황을 두고 "전문 투기꾼의 솜씨"라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전수조사 외 공공택지지구인 '과천과천'과 '안산장상'에서도 투기가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4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LH 직원들의 토지 현황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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