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버섯 가죽' 비건백 출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특수 가죽 중 최상으로 꼽히는 악어가죽, 악어백으로 유명하다. 에르메스의 악어가죽 버킨백 하나를 만들기 위해선 악어 2~3마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에르메스의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에르메스가 악어농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환경단체의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다.또한 최근 ‘비건(vegan)’의 정의가 넓어졌다. 비건은 동물성 식품, 육류, 달걀, 생선, 유제품 등을 일절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했지만, 최근에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한 의류, 화장품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이렇게 동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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