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산업재해 사망 사고,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예방 가능할까

- 대한민국, OECD 회원국 중 산업재해 사망률 1위 불명예 -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 고민정 기자] 지난 4월 22일 새벽, 학비 마련을 위해 평택항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던 대학생 이선호 씨가 300kg에 달하는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故 이선호 씨는 평소 동식물 검역 작업을 맡았으나, 사고 며칠 전 컨테이너 작업도 맡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후 그는 업무 첫날인 4월 22일 제대로 된 보호장치도 없이 컨테이너 작업을 하던 도중 부품에 깔려 사망했다. 평택항 사고와 같이 우리나라의 산업재해 사망 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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