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관 앞둔 서울극장, 마지막 감사 인사로 “무료 상영회” 개최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기자단/ 윤수민 인턴기자] 1979년부터 개관하여 40년 이상 종로의 문화중심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서울극장이 오는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1989년 3개관을 운영하면서 한국 멀티플렉스 효시로 불리었던 서울극장이 CGV, 롯데시네마 등을 비롯한 대기업 멀티플렉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점점 인기가 줄어들게 되었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영업중단을 하면서 영업종료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 40여 년간 꾸준히 사랑을 줬던 관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로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개최한다. 서울극장은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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