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유해, 광복절에 고국으로..서거 78년만

-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과 어우러져, 특사단도 파견 예정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기자단 / 신예림 인턴 기자] 대한독립군의 장군이었던 여천 홍범도 장군(1868~1943)의 유해가 오는 광복절에 고국에 봉환된다. 서거 78년, 독립 76년 만이다. 지금까지는 홍범도 장군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되어 있었으며, 2019년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에 방문하여 유해 봉환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왔다고 한다. 2019년 겨울에는 카자흐스탄 측에서도 봉환 협조 추진 의사를 밝혔고, 지난 해 3.1절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도 했었다. 봉오동 전투가 100년을 맞은 지난해에 원래 봉환할 계획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 19로 카자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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