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인’ 그 7년 후... 그동안의 변화들

- 정부와 서울시, 보호 종료 아동 지원 강화하기로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문은서 기자] 지난 2014년 11월, 영화 ‘거인’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영화 ‘거인’은 보호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라온 17세 ‘영재’(최우식)가 어른들의 눈초리 속에 어떻게 열여덟 어른을 마주하고 있는지를 그려낸 영화이다. 이 영화는 보호 종료가 임박한 청소년의 실상을 여실히 보여주며 당시 많은 호평을 받는 동시에 이로 인해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기도 했었다. 그로부터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보호 종료 아동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으며, 정책적으로 어떤 사항들이 개선되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천 5백여 명의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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