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 잔상은 아직도 남아 있는데… ‘노태우 국가장’에 시민들 분노한 이유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기자단 / 현은빈 인턴기자] 국가폭력은 국가 공권력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이뤄진 폭력이다. 한국 민주주의의 암흑기였던 군사독재 시절 국가가 자행한 폭력에 의해 수많은 희생자들이 생겼고 아직도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은 트라우마 속에서 살고 있다. 국가폭력은 국가라는 거대하고 강력한 기구에서 행한 것이기 때문에 죄를 묻기란 어려우며 더더욱 사과를 받는 것도 어렵다. 그런데 최근 국가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일깨워야 하는 사건들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지난 19일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라는 망언을 쏟았다. 이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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