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으로 시끌시끌…얼룩진 스포츠와 명예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기자단 / 전민채 인턴기자]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소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카밀라 발리예바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도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빙상계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올림픽에서 최초로 쿼드러플을 성공하고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왔던 만큼 파장이 매우 크다. 문제의 시작은 지난 8일 오후에 있을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이 돌연 연기되면서부터였다. 피겨 단체전 시상식 연기에 대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예상하지 못한 문제 때문에 지연되었다고 밝혔음에도 도핑 의혹이 불거졌다. 국제검사기구(ITA)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25일 러시아 상트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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