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에선 숭실대, 문과로는 연세대? - 이과의 ‘문과 점령’ 현실화

- 서울대, 교차지원 가능한 학과의 정시 최초합격자 44.4%가 이과생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안예영 인턴기자] 작년에 수능을 친 수험생들부터 ‘융합형 인재’를 기르고자 하는 목적으로 문과와 이과에 대한 구분을 없앴다. 즉, 문·이과의 수능 시험 점수 및 성적 산출을 통합한 것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이과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졌다. 지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1등급인 학생 중 무려 90%가 이과생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과생들이 문과생보다 수학이 강한 편이기에 수능 점수를 통합 산출할 경우 이과생이 크게 유리하다. 또한 문·이과 통합으로 인해 교차지원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이과생들이 문과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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