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마시는 대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기자단 / 김민지 인턴기자] 어느 날 창밖을 바라보면 맑은 하늘이 아닌 뿌연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 멀리 있는 건물의 형태가 희미해지고 시야 확보 거리가 좁혀지는 등 눈앞에 갑갑한 상황이 연출된다. 시야는 물론이고 숨을 쉬면 목이 쾌쾌하고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호흡기가 답답한 경험을 쉽게 느껴봤을 것이다. 이제 미세먼지 농도 확인을 일상 중 하나가 되었다. 매일 날씨를 확인하고 우산을 챙기거나 옷을 챙겨 입는 것과 같이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미세먼지 정도를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작은 입자 형태의 먼지 때문이다. 일명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우리 눈으로 보기 힘들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이 모이고 모여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답답한 시야를 만든 것이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마이크로미터 단위는 1 터의 1000만 분의 1이다.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