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이해하기 : 기독교인이 타종교인을 대하는 태도


다름을 이해하기 : 기독교인이 타종교인을 대하는 태도

제트로의 논문 속 오리-토끼 그림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권효민 사무국 인턴 기자] 나와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종교를 대하는 태도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종교적 배타주의, 포용주의, 다원주의가 그것이다. 먼저 배타주의는 어떤 그룹이 주장하는 것은 옳지만 어떤 그룹이 주장하는 것은 틀리다고 주장하는 태도이다. 예컨대 제트로의 논문 속 애매모호한 오리-토끼 그림을 보고 ‘이 그림은 오리 그림이니 토끼 그림으로 보는 사람은 틀렸다’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을 배타주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오리-토끼 그림은 오리와 토끼가 똑같이 정확하게 보일 수 있다. 이렇게 다른 방식으로 하나의 그림을 이해하는 것은 다원주의적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이 오리-토끼 그림 사례를 종교에 적용하자면, 배타주의는 “기독교만이 옳고 다른 종교는 모두 틀린 것이다”라는 태도이다. 배타주의 기독교는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으며, 구원 받기 위해서는 반드...


#기독교 #포용주의 #종교적태도 #종교 #오리토끼 #비트겐슈타인 #배타주의 #모이는다원주의 #다원주의 #흩어지는다원주의

원문링크 : 다름을 이해하기 : 기독교인이 타종교인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