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서울남산타워 [대한민국 청소년 뉴스 / 김서연 사무국 인턴 기자] 일주일을 사이에 두고, 여름과 겨울이 오가는 경험을 했다. 조금 더 선선해지면 꺼내 입으려고 두었던 가을 옷은 미처 다 개시하지도 못한 채 다시 옷장으로 들어갔다. 두꺼운 겉옷을 꺼내 입을 시기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다시금 달력을 꺼내 날짜를 확인했다. 10월 9일, 우리는 한글날과 한로를 맞이했다. 한로(寒露)는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찬(寒) 이슬(露)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다. 한 달 전만 해도 이제 막 '하얀 이슬'이 맺히더니, 어느덧 '찬 이슬'이 맺히는 시기가 되었다. 그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우리는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경험한 것이다. 한로가 지나면 곧 이슬이 서리로 바뀌는 시기도 찾아올 것이다. 최근 뉴스를 보니, 일부 중부지역과 강원 지역에서는 이미 서리가 맺혔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그만큼 빠르게 온도가 낮아지고 있는 요즘, 농가는 추수가 한창이다. 예로부터 한로가 지나면 찬 이슬이 내리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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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수필] 계절의 변화와 절기 이야기,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