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사회 읽기] 채만식 탁류 가난, 시대적 통념, 그리고 무능이 만들어낸 비극적인 삶


[문학으로 사회 읽기] 채만식 탁류 가난, 시대적 통념, 그리고 무능이 만들어낸 비극적인 삶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이지연 사무국 인턴 기자] 이 소설은 정주사 집안의 맏딸인 ‘정 초봉’의 일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정주사라는 인물은 부인 유씨와 자녀 초봉, 계봉, 형주, 병주와 함께 살아간다. 하지만, 그는 선대 유산을 빚 갚는 데 사용한 무능한 가장이다. 정주사의 부인 유씨는 자녀들에 대한 승벽이 유난스러워 공부를 시키는데 큰 신경을 쓰는 인물이다. 주인공인 정초봉이라는 인물은 소설 속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소극적인 인물이다. 정초봉은 약국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약국 주인 박제호와 서울의 제약회사로 가려고 하지만 좌절되고, 정주사와 부인 유씨는 정초봉을 방탕하고 비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물 고태수에게 시집을 보내고 장사 밑천을 마련하려 한다. 결국 둘은 혼인을 하고, 태수의 친구 장형보와 같은 집에서 살게 된다. 장형보는 초봉을 눈독 들이게 되며 고태수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초봉을 겁탈하기까지 한다. 초봉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군산을 떠나 박제호를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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