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그룹 계열사, 안전 미준수로 인해 50대 노동자 사망


SPC 그룹 계열사, 안전 미준수로 인해 50대 노동자 사망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김민정 기자] SPC 그룹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로 인해 50대 여성 근로자가 사망하면서, 안전관리 문제가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경기 성남 중원구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업계 내에서 안전사고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사례로 떠올랐다. 사고 경위에 따르면, 50대 여성 근로자 A씨는 반죽 작업 중에 리프트 기계로 반죽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후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되지 못한 채 사망하게 되었다. 이번 사고에서는 다른 근로자 B씨가 안전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기계를 작동시킨 것으로 조사되었고, 경찰은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SPC 그룹에게 두 번째 경고음이다. 지난해에도 평택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사실을 고려할 때, 기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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