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올여름을 뜨겁게 강타할 영화, 총정리!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김민정 기자] 지난 9일 개봉한 엄태화 감독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한국을 대표해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 도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17일 전해졌다. 이 영화는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으로 인해 홀로 남은 황궁 아파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주인공 '영탁'(이병헌)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추악한 민낯을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는 황궁 아파트의 주민들이 점점 파시즘 독재국가를 닮아가며 사회적인 갈등과 인간 본성의 모순을 다루고 있다. 또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국내에서 극장가 흥행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 내에서는 구축 아파트인 황궁 아파트와 주변의 새로운 아파트, 그리고 빌라 주민들의 생활상을 대비하며 현재와 미래의 상반된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영화 속에서는 주민들이 어떤 이유로 황궁 아파트로 몰려오게 되었고, 그 안에서 민주적 의사결정의 허구와 실제 독재적 통치의 모습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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