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의 문학과 전원 감성- 현대의 소박한 행복과 아름다움을 찾아


도연명의 문학과 전원 감성- 현대의 소박한 행복과 아름다움을 찾아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장서연 사무국 인턴 기자]필자는 중국어문학과라서 중국 문화와 문학에 대해 많이 배운다. 배우다 보면 이해 가지 않는 문학도 있고, 공감돼서 머릿속에 되뇌어 보는 문학도 있다.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은 ‘도연명’이다. 도연명은 당시 화려한 귀족 문체로 도배되는 문학 시장에서 담백하고 솔직한 시를 쓴 시인이다. 그가 살던 남북조 시대의 지배 계급은 귀족과 문벌이었기에 당시 문학은 귀족적인 색채를 띨 수밖에 없었다. 귀족적인 색채는 예술의 유일한 목적은 오직 ‘미’를 창조하기 위함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도연명은 농사를 직접 지으며 이와 관련된 주제의 시를 쓰면서, 중국 문학사에 처음으로 ‘전원문학’이라는 시가를 등장시켰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전원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즐거움 등의 정서를 시에 담담하게 그려내었다. 또한, 그는 혼란한 세상에서 절대와 지조를 끝까지 지키려 하였고, 이를 후손에게 지식인으로서 지켜나갈 하나의 모범으로써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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