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기념행사,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박서연 사무국 인턴 기자] 지난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었다. 독도의 날은 삼일절, 한글날, 개천절 등과 달리 국가기념일이 아니기 때문에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매년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취지로 다양한 국가기관이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독도의 날은 시민단체 ‘독도수호대’가 2008년 처음으로 제정하였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역사는 대한제국 칙령으로부터 시작된다. 독도수호대에 따르면, 10월 25일은 1900년 고종황제가 의정부 회의 결정 사항에 따라 "울릉도(鬱陵島)를 울도(鬱島)로 개칭하여 강원도에 부속하고 도감(鬱島)을 군수(郡守)로 개칭하여 관제 중에 편입하고(제1조), 군청 위치는 태하동(台霞洞)으로 정하고, 구역은 울릉전도(鬱陵全島)와 죽도(竹島, 저동 앞의 '대섬') 석도(石島)를 관할한다(제2조)"라는 대한제국 칙령(勅令) 제41호를 제정한 날이다. 독도수호대는 이러한 역사를 본받아 2000년 8월에 10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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