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feat Singing in the rain)


하루종일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feat Singing in the rain)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아침에 비가 내릴 때만 해도 아, 비가 오는군. 그래도 내리다 말겠지, 설마 하루종일 비가 내리겠어?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우리에겐 설마가 사람잡는다,라는 말이 존재한다. 이런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어. ㅎㅎ 아침에만 해도 비가 내리네? 비가 오나보다, 정도의 강도의 비였으나 한낮이 지나면서부터는 하늘이 깜깜해지면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 정도의 비가 내리는지 모르고 밥먹으러 나갔던 몇몇 동료들은 분명히 우산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졸딱 젖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후 내내 축축하게 젖은 채로 근무를 했었다. 밥 한번 먹었을 뿐인데 오후 내내 축축한 것은 무엇... 이것은 나를 포함한 도시락파의 승리인가,라고 뿌듯해하기로 하자. ㅎㅎ 날씨 무엇, 이놈의 날씨 대체 무슨 일이고!를 외쳐댄 이후에도 비는 계속된다! show must go on! ㅎㅎ 비가 내린 덕분에 고개를 푹 숙인 꽃을 뒤로 하고 비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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