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사람답게 사느라 바쁘고 주말에는 개처럼 노느라 바빴던 6월이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들리듯이 주말 촬영 끝나고 메카닉 평일에 너무 열심히 살았더니 주말에 나가서 안 놀면 살짝 억울한 마음이 드는 집순이 [...]
진한 흑맥주 좋아! 올드 라스푸틴 적셔!
롱티도 조하! 누가 보면 나 술 잘 마시는 줄 알겠지!
하하! 사진을 봐도 뭘 마셨는 지를 모르겠네.
머지랩 사장님이 신이 나버리면 그 날이 바로 여럿 죽는 날이여 [...] 머지랩 볼록거울 인증샷 모음집 이상하게 머지랩만 가면 택시가 안 잡혀서 집에 가지를 못 하냐.
그렇게 주말마다 취해있던 6월을 보내고 7월부터는 다시 술 한 방울도 안 마시고 살았다. 7월에는 술 대신 커피를 미친놈처럼 마셨다. 인디무드에 가면 데메라라 + 에스프레소 바치오 이렇게 두 잔 마셔줘야 함.
요즘 슬슬 따뜻한 커피 땡기길래 원두 사러 갔다가 바닐라 라떼도 마시고요. 외출한 김에 그림일기도 그리고요.
아직도 그리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내 삶은 항상 중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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