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베트남 여행에 온 듯한 이국적인 뚝섬역 맛집 데이트 하노이102

남자친구랑 간만에 데이트다운 데이트(?) 맛집에서 식사를 했어요. 사실 데이트를 하려면 만나서 밖에서 식사를 해야하는데 밥을 먹기가 매우 힘든게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사람이 붐비는 동네(성수동, 연남동, 망원동 등등) 들을 잘 못가고 집근처에서 식사시간을 지나서 애매한 시간에 잠깐 만나서 스피드하게 밥먹고 헤어지거나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도 잠깐이라도 얼굴보는걸로 만족하고 했어요. 그러다가 이번 연휴때 정말 오랜만에 서울숲에 따릉이 자전거를 타러 갔어요. 이때 뚝섬역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갔던 곳이 바로 하노이102 입니다! 뚝섬역이 서울숲 데이트를 할때마다 몇번씩 왔던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왜 올때마다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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