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복상의 예쁘고 편해서 계속 입고 싶어

운동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실 운동이란 건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좋지만, 겨울만 되면 귀차니즘이 생긴다. 이번 겨울도 다르지 않았다. 이제는 벚꽂도 다 지고,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조금만 있음 옷이 얇아질 것 같다. 매번 뒹굴거리면서 운동해야지.. 하면서 미뤘던 것들을 다시 시작하는 중~ 나는 살 안 찔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야식을 아무리 먹어도 안 찌던 살도 늘어서 볼록하게 뱃살이 나와서 딱 붙는 옷을 입으면 왠지 민망하고, 조금 불쾌한 기분도 든다. 운동은 장비빨 아니던가? 코로나시대 이후로 나는 늘상 집에서 운동한다. 창원으로 이사오기 전에는 폴댄스도 다녔는데, 여기는 아직 괜찮은 곳을 못 찾았다. 그래도 종종 PT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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