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애견동반펜션 계곡이 있는 네이처스토리

며칠 전에 친한 언니랑 함께 별이를 데리고 가평애견동반펜션에 다녀왔다. 계곡이 양옆으로 있고, 잔디밭도 넓고 참 좋았다. 뭐 이렇다할 놀거리는 없었지만 간만에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쉴 수 있었다. 일은 너무 많고.. 해야할 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요즘 너무 지친 상태였는데 간만에 힐링했다. 잠시 현생의 일들은 잊고 가평애견동반펜션 가기 전에 언니를 데리러 남양주로 차타고 슝~ 언니네 근처에 유명한 쌈밥맛집이 있다길래 거기서 점심 식사를 했다. 여기는 애견동반이 안 돼가지고 에어컨 틀어두고 별이를 차에 두고 오는데 맘이 안 좋았다. 그래서 식사도 허겁지겁 먹었다. 원래 먹고나서 좀 느긋하게 앉아있다가 나오는 편인데 이날은 호다닥 나왔다. 다행히도 차에서 얌전히 기다린 별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지 엄청 헥헥거렸다 ㅠㅠ 에어컨 빵빵하게 틀었는데 차안이 덥네.. 1시간정도 국도를 타고 도착한 가평애견동반펜션! 들어가는 길은 돌밭이라 차가 흔들흔들~ 1차선이라 아직 차폭감 없는 저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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