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어스 세탁세제로 빨래하고 나면 뽀송뽀송해

그동안 쓰던 하어스 세탁세제를 다 써서 이번에는 자원재활용 세탁세제 리필을 장만했다. 용량도 1L나 되서리 기존에 쓰던 통에 담아서 사용하면 딱 맞을 것 같다. 환경을 생각하면 비닐도 최대한 안 쓰는 게 좋겠지만, 집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생겨서 이거라도 차근차근 줄여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어스에는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데, 크게는 주방라인, 세탁라인으로 나뉜다. 가루세제랑 액체세제 다 써봤는데, 확실히 쓰기 편한 건 액체긴 하다. 가루도 거품 잘 나고 좋기는 한데, 뿌려서 쓰는 게 은근히 귀찮더라는~ 주방세제 역시도 리필용이 있어서 요즘에는 거의 리필만 주문하는 것 같다. 플라스틱 통은 계속 써도 될 거 같아서~ 무향이라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이거 써도 좋을 것 같다. 강아지쿠션 같은 건 섬유유연제를 안 쓰고 이걸로만 빨고 있다. 아무래도 강아지들은 후각이 발달해 있고, 우리가 느끼는 향보다 훨씬 많이 향을 느껴서 독하게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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