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입욕제 창업반 수업 들었어요


창원에서 입욕제 창업반 수업 들었어요

창원으로 이사오고, 계속 아로마테라피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리프레쉬 차원에서 입욕제 창업반을 등록했어요. 일반 입욕제는 만들줄 알지만, 버블바나 케이크입욕제 만드는 게 궁금했거든요. 똥손이라 이쁘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손으로 뭔가를 조물조물 하다보니, 재밌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더라고요. 수업은 이론적으로 전문적이기보다는 모양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거라 조금 실망스럽기는 했어요. 레시피를 직접 짜는 방법을 알려주길 기대했거든요. 화학구성에 대한 것도 그냥 이런 게 있다는 정도로 넘어가서 이론적으로는 제가 아는 수준이라 아쉬웠어요. 그래도 색소를 이용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건 재밌었어요. 강아지 입욕제는 동그란 모양이나 가루로만 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만드니까 좋더라고요. 똥손이라 인스타에 예시로 나와있는데로 예쁘게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래도 영감도 많이 받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창원에서 다시 열심히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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