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아관파천 고종의 길과 을사조약의 장소 덕수궁 중명전

덕수궁 돌담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걷다보면, 미국대사관저 부근에서 '고종의 길'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복원이 되어 정식 개방한, '고종의 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는 고종의 길은 덕수궁 선원전 터에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 길은 실제 아관파천 당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을 가면서 걸었던 길을 복원한 것이라 합니다. 고종의 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과거 덕수궁 신원전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걸려져 있었습니다. 사진들을 구경하며 위로 올라가면, 드디어 덕수궁에서부터 구 러시아공사관까지 이어지는 옛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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