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월미도 방문기! 바다바람 맞으며 월미문화의거리를 걸어봤어요~

월미도의 중심, 월미 문화의 거리에 도착했어요. 거리에 참 사람들도 많고,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시원한 바다가 보이니 참 기분이 좋아요. 바닷가 주변으로는 갈매기가 마구 날아다닙니다. 사람들이 전부 갈매기에 새우깡을 주려고 모여있네요. 근처 편의점은 아예 새우깡을 박스채로 쌓아놨더라구요. 수많은 사람들이 건네는 새우깡을 날아와서 낚아채는 갈매기들. 아주 보기 좋았어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다냄새, 푸른 바다의 풍경까지 합쳐지니까 확실히 일상에서 벗어났다는 실감이 마구 들었습니다. 갈매기 구경하다가 갈매기 똥도 얻어맞고..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네요. 다시 거리로 돌아와서 테마파크 쪽으로 가볍게 산책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관광지라서 그런지, 닭꼬치같은 것들을 파는 노점도 많고 여러 놀거리들, 오랜만에 듣는 호객행위까지. 여행 분위기 제대로에요. 문화의 거리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월미도 음악분수. 분수는 가동되지 않고 있었어요. 광장 근처에는 게릴라 콘서트를 하는 어르신분들이 참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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