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건널목 땡땡거리와 서소문 역사공원 방문기

시청역에서 충정로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자리하고 있는 서소문 건널목. 서소문 건널목은 서울역으로 들어오거나 빠져나오는 경의 중앙선 철도와 서소문로가 교차하는 건널목으로 기차가 지나갈 때 땡땡하는 경고음이 울려서 그런지 요 근처는 땡땡거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서소문 건널목을 지나가는 기차 영상. 이렇게 서소문 건널목에 들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서소문 역사공원에 방문하기 위해선데요, 서소문 건널목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공원, 서소문 역사공원입니다. 옛 서소문 처형지 자리에 조성된 서소문 역사공원은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당한 장소로 당시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위령비가 크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니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서소문 역사공원 잔디광장 영상. 많은 분들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즐기고 계셨어요. 서소문 역사공원 아래에는 서소문 역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요 서소문 역사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공원 곳곳에는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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