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길 수제버거 맛집 산책 : 버거스낵, 빌리언박스, 캘리포니아 키친앤크래프트 펍 외

오랜만에 용산에 왔겠다, 놀러간 경리단길. 보통 이태원에 오면 맛집투어를 자주 다니는데, 이날은 예전에 먹었던 햄버거가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간식도 먹고 겸사겸사 추억팔이도 할 겸 그 때 그 버거 집으로 출발~ 찾아간 곳은 경리단길 메인로드는 아니지만, 그 근처에 있는 작은 버거집, 버거스낵. 아니 근데 가게가 닫았어! 찾아보니 점심은 1시까지만 하고 바로 브레이크타임이랍니다. ㅠㅠ 예전에는 저녁에 갔던지라 벌써 닫을지는 몰랐지~ 버거스낵은 성시경의 먹을텐데 유튜브를 보고 알게 된 가게인데, 여기 진짜 맛 하나는 제대로에요. 버거 메뉴도 딱 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이렇게 2개라 메뉴 고민도 없고 진짜 넘넘 좋은 버거집. 그러고보면 경리단길에는 이태원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수제버거 집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중에 생각나는 몇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경리단길 초입에 있는 빌리언박스. 슬라이더 버거라고 한 입, 아니 두 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버거를 파는 집이에요. 한 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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