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뚝섬역. 서울숲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는데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남은 시간을 이용해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블루보틀 1호점을 다녀왔어요. 뚝섬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발견할 수 있는 블루보틀 성수 카페. 파란색 병이 그려진 작은 간판을 보고 이곳이 블루보틀 카페임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매장입구를 들어가니 카페는 없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더라구요. 뭔가 공사장같은 느낌인데 이런 노출콘크리트로 연출한 마감덜 된 느낌이 요즘 유행하는 감성이라죠? 이해는 안가지만... ㅋㅋ 제 기억엔 이런 유행의 시작이 요 블루보틀 성수 1호점인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작은 역사의 현장에 와있습니다. 지하 1층 주문대 앞. 플로어 중앙에 카운터와 커피 제조시설이, 양 사이드로는 테이블과 좌석이 있네요. 저는 블루보틀 메뉴를 잘 몰라서 뭘 주문해야 되나, 참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칭 블루보틀잘알에게 물어보니 블루보틀에서는 지브랄타가 최고라고 합니다....
#체크인챌린지
원문링크 : 성수동 핫플, 뚝섬역 블루보틀 성수 1호점 방문기! 소문난 메뉴 지브랄타 마셔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