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 방문 2편, 자생식물 정원과 연꽃 군락지 산책해봤어요~

팔당팔화수변공원, 당정뜰. 이번에는 자생식물 정원과 연꽃 군락지를 방문해보았습니다! 먼저 구경해 본 한강 당정뜰 자생식물 정원. 자생식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순수 자연에서 저절로 자라는 식물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정원 내에는 화살나무, 원추리 등 다양한 자생식물들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정원 곳곳에 심어져 있었어요. 자생식물 정원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연꽃 군락지에 도착했습니다. 당정뜰 메타세콰이어길과 한강 자전거길 사이에는 아주 큰 규모의 연꽃 군락지가 자리하고 있어요. 10월의 연꽃 군락지. 연꽃은 8월에 만개해 가을에 꽃이 지는데요, 이미 져버린 연꽃이지마는 10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생생히 살아있는 연잎들이 많더라구요. 넓은 연못을 가득 메운 연꽃 군락지의 모습은 참으로 절경입니다! 하남 당정뜰 산책로. 까끌까끌한 돌로 이루어진 비포장 산책로는 멋드러진 가을 풍경과 함께해서 그런지 참으로 낭만이 있더라구요. ㅎㅎ 천천히 걸으며 가을이 주는 경치를 즐기다가 한강변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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