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로 보는 마케팅] 여행과 사진


[전시로 보는 마케팅] 여행과 사진

코로나19로 인하여 영화관이나 콘서트, 공연과 같은 문화예술분야는 많은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오히려 이 시기에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진 곳은 바로 '전시회'이다.

특히 여행을 주제로 한 전시회.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하게 되며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나날히 높아져 가고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그림, 사진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광활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들 푸르른 나무 그늘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우리들에게는 다소 낯선 모습들을 선망하며, 그것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을 느낀다.

뚝섬미술관 '여행갈까요?'의 비행기 내부에 앉아있는 듯한 사진을 시작으로 요시고 사진전 - 앨리스 달튼 브라운 - 우연히 웨스 앤더슨까지 여행을 소재로 한 청량한 사진들이 소셜미디어 속을 가득 채운다.

푸르른 바다와 쨍하고 맑은 색감을 좋아하는 나 역시 위와 같은 전시회를 정말 좋아한다. 그렇기에 요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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